이제 단순히 광고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를 통한 직접 판매로 매출까지 만드는 시대가 됐다. 국내 톱(Top)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대표 노준)가 ‘태그바이 마켓(www.tagby.kr)’을 론칭해 애드네트워크 시장에 도전한다.
태그바이는 그동안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브랜드 광고 콘텐츠의 결합으로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녹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인지도를 쌓아 왔다.
특히 소비자의 공감과 흥미를 통해 자발적 공유에 이르는 것을 성과 측정 지표 중 하나로 보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특징을 살려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매체 추천으로 높은 효율의 마케팅을 진행해 온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태그바이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메시지를 녹이고 퍼뜨리는 방법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의 마케팅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 4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스(퍼블리셔)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누적 팔로워는 9000만 명 이상에 이른다.
노준 대표는 “‘태그바이’는 그동안 토털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사로 인지도를 쌓아 왔다”면서 “이번 ‘태그바이 마켓’ 론칭을 통해 브랜드디 콘텐츠는 물론 애드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여기에 직접 판매 플랫폼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브랜딩과 실질적인 판매로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광고비 없이 수수료만으로 커머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테그바이는 브랜드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광고비 없이 수수료만으로 커머스 마케팅을 진행한다. 여기에 광고와 커머스 결합 상품으로 최적의 효율을 보장한다. 또 영상팀을 별도로 운영해 150만 원으로 원하는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최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서브원강남 빌딩으로 이전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태그바이는 앞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토털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는 물론 ‘태그바이 마켓’이라는 플랫폼 제공으로 애드네트워크 시장에서도 한발 앞서 간다는 전략이다.
발행일: Aug. 16, 2018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출처] 패션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