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태그바이(TAGby)가 이랜드리테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6월 창업한 태그바이는 인플루언서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종합 콘텐츠 마케팅과 매체 전략 컨설팅, 실행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DB)와 분석 시스템을 활용, 제공함으로써 구체적인 마케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에는 구글, 페이스북 CJENM과 공동 콘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태그바이는 온라인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의 투자 유치를 통해 플랫폼 개발과 태국 지사를 통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그바이 노준 대표는 "앞으로 심층적인 플랫폼 개발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풀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발행일: 2021.01.20 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출처] 스타트업투데이